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독립운동 (문단 편집) ==== 한국사 연구 ==== >옛 사람이 이르기를 나라는 없어질 수 있으나 역사는 없어질 수 없다고 하였으니, 그것은 나라는 형체이고 역사는 정신이기 때문이다. 이제 한국의 형체는 허물어졌으나 정신만이라도 오롯이 남을 수 없는 것인가. - [[박은식]], <한국 통사> 서문 일제는 식민 통지를 좀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1910년대부터 [[조선사 편수회]]와 [[청구 학회]] 등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한국사를 왜곡하고 식민 사학을 만들어서 조선인들에게 주입하기 시작했다. [[식민 사관]]은 크게 타율성론, 당파성론, 정체성론의 3가지로 나뉜다. 자세한 것은 [[식민사관]] 문서 참조. 이 식민사관에 대항하기 위하여 국내의 독립운동가들은 역사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. 이들의 연구는 연구할 때 이용한 관점에 따라 몇 가지로 분류된다. 민족주의 사학은 한국사의 자주적 발전 및 민족의 정신을 중시하였다. 대표적 인물로 [[박은식]]과 [[신채호]]가 있으며, 조선학 연구를 주도한 [[안재홍]]과 [[정인보]]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. [[박은식]]은 <한국통사>와 <한국독립운동지혈사> 등을 저술하였으며, 민족의 "혼"을 강조하였다. [[신채호]]는 <조선상고사>와 <독사신론> 등을 집필하였으며 [[화랑도]]에서 비롯한 낭가 사상을 중시하였다. [[정인보]]는 민족의 "얼"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. 민족주의 사학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등의 긍정적인 역할도 수행했으나,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. 사회경제사학은 [[사회주의]] [[유물사관]]의 영향을 받아 세계사의 보편적인 문명 발전 법칙이 한국사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. 대표적 학자로 [[백남운]]이 있으며, <조선사회경제사>를 저술하였다. 실증주의 사학은 [[랑케]]의 실증 사학을 기반으로 하여,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사료와 문헌 고증을 통해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고 보았다. 대표적인 학자로 [[이병도]], [[손진태]] 등이 있다. 이들은 [[진단학회]]를 조직하여 진단학보를 발간하기도 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